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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들을 보게 되면 인슐린에 관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슐린 용어 중에 유독 혼란스러운 단어들이 있는데요 바로 인슐린 감수성과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오늘은 이 둘의 개념을 비교해 보고 명확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인슐린 감수성과 인슐린 저항성 차이점
1. 인슐린 저항성
말 그대로 인슐린이 저항을 가진다는 뜻으로 보면 되는데요, 인슐린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이 정상인보다 감소되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혈당이 10이 있을 때 정상 범위라면 인슐린이 1~2 정도가 필요한데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6~7이나 더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졌다고 표현하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다고 말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게 되면 간에서 포도당 생성이 조절되지 못하고 근육에서도 포도당을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혈당이 지방을 축적되지 못하게 되어 혈당이 계속 높아지며 피가 끈적해지는데 이로 인해 각종 대사적인 문제가 생겨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제2형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2. 인슐린 감수성
인슐린 감수성은 인슐린 저항성과 반대로 인슐린이 조금만 있어도 혈당을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슐린 감수성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큰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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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는 원인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는 이유는 유전적인 측면도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꼽힙니다. 왜 환경적인 요인을 크게 보냐면 과도한 칼로리 섭취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식하는 식습관 또는 운동하지 않는 습관 등 이러한 환경적인 요인들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4.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방법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칼로리를 줄여야 합니다. 과도한 칼로리 섭취는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켜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합니다. 여기서 과도한 칼로리라고 말하는 것은 주로 액생 과당, 기타 과당, 정제된 탄수화물 등을 말합니다.
두 번째, 식습관과 식사 순서를 바꿔보는 것입니다. 실제로 포괄적으로 이루어지는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먼저 먹고 나중에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혈당 스파이크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 번째, 식후에 걷는 습관 들이기입니다. 식후 30분 전에 걷는 등의 간단한 운동을 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걷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간단한 유산소 운동도 좋습니다. 그래서 식후에 바로 눕지 말고 간단하게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상기에 나열한 것들을 계속 행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은 결국 비만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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