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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90%가 비타민 D가 결핍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아마 다들 학창 시절에 비타민 D는 햇빛을 보면 우리 몸에서 생성된다고 배웠을 텐데요 사실은 아닙니다. 비타민 D가 우리 몸이 요구하는 적정량까지 합성이 되려면 햇빛에 의해 일광화상을 입을 정도로 햇빛을 받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비타민 D는 가급적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비타민 D가 결핍되었을 때 나타는 증상과 비타민 D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D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1. 인슐린 감수성 증가
우리나라의 치사율 1위는 심혈관질환입니다. 이는 관상동맥질환 심장마비, 동맥경화 등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비타민 D는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여 인슐린이 더욱 효율적으로 일을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당이 체지방으로 변환 축적되어 생길 수 있는 비만, 심혈관질환, 대사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면역력 개선
비타민 D는 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D는 흉선에서 면역세포가 생산되는 것을 도와줍니다. 그래서 비타민 D를 꾸준하게 먹으면 비염과 천식 등 염증성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순산할 확률이 높다.
미국 보스턴대학 메디컬센터 마이크 홀릭 박사팀은 임산부 250여 명을 분석한 결과 출산 시의 비타민 D의 농도를 확인한 결과 비타민 D가 결핍된 여성의 28%가 제왕절개를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자궁 근육이 약해져서 자연분만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이란의 샤히드 베헤슈티 의과대학 연구팀은 산모의 비타민 D결핍에 따른 분만방식을 연구했는데요, 그 결과 비타민 D 수치가 20ng/ml 이상인 여성은 비타민 D 수치가 10ng/ml 이하인 여성보다 제왕절개가 60%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4. 암 예방
비타민 D가 결핍일 때는 암의 발병률이 올라가고 반대로 비타민 D가 적정 수치일 때는 암을 예방하는데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칼슘과 인의 대사조절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대사 조절을 해서 우리 몸에서 균형을 이루는 역할도 하는데요 비타민 D의 부족으로 이러한 균형이 깨지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이 증가하거나 뼈 무기질의 상실을 초래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뼈 무기질의 상실은 뼈의 조직이 엉성해지는 것으로 골다공증을 말합니다.
또한 칼슘의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도 하는데 칼슘은 신경과 근육의 이음부 기능을 유지하는데 칼슘의 흡수를 비타민 D가 돕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비타민 D가 결핍인 이유는?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그래서 만약 비만 상태이거나 체지방이 많을 경우 비타민 D는 같은 기름 성분인 체지방에 달라붙어서 몸에 잘 흡수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비만 상태이거나 체지방이 많을수록 비타민 D의 결핍이 생기기 쉽고 비타민 D가 결핍되면 비만을 초래하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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