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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플라스틱이라는 소재 덕분아 아주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략 10년 전부터 미세 플라스틱이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다양한 질병과 걱정거리들의 원인이 되는 것 또한 플라스틱입니다.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는 살 수 없지만 플라스틱은 이제 우리에게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미세 플라스틱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미세 플라스틱, 미세 플라스틱을 먹으면?

 

1. 미세 플라스틱이란?

미세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더 작게는 nm(나노미터) 단위의 나노 플라스틱이라고도 합니다.
 

2. 미세 플라스틱이 생기는 이유

미세 플라스틱의 오염경로는 바다의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많이 발생한고 합니다. 주로 버려진 그물이나 페트병과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 선박의 도장용 페인트, 산업폐기물 등에서 발생하게 되며 바다에 사는 수생생물이 먹고 인간에게 공급되거나 페트병에 담긴 음료나 물에서도 발견이 됩니다.
 
그 밖에도 칫솔, 종이컵, 티백, 일회용 수저, 기타 일회용품 등을 사용하게 되면서 다양한 경로로 섭취하게 됩니다. 어른 한 명이 일주일간 먹는 미세 플라스틱의 양은 15g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는 신용카드 1장의 무게와 같다고 합니다.
 

3. 미세 플라스틱을 먹게 되면 어떻게 될까?

우리 몸에 들어온 미세 플라스틱은 크기별로 다르게 작용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먼저 150㎛ 이상의 미세 플라스틱은 비교적 크기가 크기 때문에 소화관의 내벽을 통과하지 못해서 체내에 흡수가 어려워 배변 활동으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10~20㎛ 크기의 미세 플라스틱은 몸에 흡수되거나 혈관을 통해 우리 몸 내부에서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실험용 쥐에게 10~20㎛ 미세 플라스틱을 먹였더니 사회성이 감소하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같은 증상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뇌 조직에 미세 플라스틱이 파편으로 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더 작은 단위인 80~220nm 정도 크기의 미세 플라스틱은 세포에도 침투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우리 몸에 들어온 미세 플라스틱은 배출이 될까?

의외로 미세 플라스틱의 유해성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세포 자체의 면역기능 때문인데요, 세포들은 우리 몸의 이상을 막기 위해서 유전자 돌연변이를 다른 세포에 전달하지 않게 방어체계가 갖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부의 이물질이 들어오면 자체적으로 파괴하거나 외부로 배출하게 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유권열 교수"는 미세 플라스틱은 우리 몸으로 들어오지만 나가기도 해서 독성이 크지 않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안심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유권열 교수는 세포가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하지 못하면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가 올라간다고 악영향을 지적했고, 이들이 올라가게 되면 신경세포가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했다고 합니다.
 

5. 결론

미세 플라스틱은 간편한 일회용품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생수병 6L에서는 리터당 11~37만 개의 입자가 발견되었으며 그중에 90%가 나노 플라스틱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이 나오는 이유는 물을 정화할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필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물을 구입할 때 미세 플라스틱 성적서가 있는 물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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