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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부터는 몰디브의 바닷속을 탐험했다. 주로 스노클링을 하고 프리다이빙도 하였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하지 못한 게 있어서 큰 상처를 입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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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의 바닷속 세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옷을 입고 조식을 먹으로 나왔다. 역시 목적지는 Lily Maa다. 조식을 주는 곳이 이곳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침에 식당에 들어가니 역시 웰컴 꽃장식이 바뀌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침에는 야외로 좌석 배정을 받았는데 옆에 어떤 조그마한 도도새 같이 생긴 것이 쳐다보고 있는데 신기하게 빵조각을 주면 받아먹는다.

 

밤에 보지 못했던 대낮의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아침부터 케이크들이 있었는데 부서지기 전의 케이크들이라 사진을 찍어 두었다.

 

 

숙소에 도착해서 전날 안 먹었던 케이크가 생각나서 또 먹었다. 아내는 풀장에서 노는 게 좋은지 안 나왔었다.

그 후에 본격적으로 바닷속을 탐험하려고 준비하고 바다로 향했다.

 

 

릴리 비치 내부에 워터 스포츠 센터가 있는데 거기서 핀을 대여해 준다. 그래서 핀을 대여를 받고 나서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영상이 돌아가 있지만 바닷속에서 가오리를 보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수영을 하면서 워터 스포츠 센터 스테프인 모건이라는 분이 메이킹 영상까지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마웠다. (BGM은 별로...)

 

그렇게 맑은 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바다수영을 계속 한 끝에 결국 일광 화상을 입고 말았다.

 

 

 

래시가드를 입은 본인과는 다르게 비키니를 입어서 상대적으로 피부 노출이 많았던 아내는 등부위와 다리 부분이 다 익어버렸다. 본인은 다리만 익었지만 아내의 고통이 사진에서도 느껴진다. 현재 2달이 다 지난 시점이지만 고통은 없으나 그을린 자국은 아직도 남아있다.

 

급한 데로 다이빙센터로 찾아가 선번 치료 연고를 받고 슈트를 구입했다. 역시 바다 수영은 슈트를 입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그렇게 피로해진 우리는 숙소에서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다가 저녁을 먹으로 나왔다. 이번 저녁은 Lily Maa가 아닌 터미린드에서 신혼여행 특전으로 나온 디너에 초대가 되었지만 Lily Maa에서 빵을 먹는 게 더 나을 정도로 입에 맞지 않았다.. 음식도 그렇고 일광 화상도 그렇게 여로모로 힘들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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