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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의 날개 위로 넘실거리는 구름을 뚫고, 푸른 바다가 점점 넓어지는 것을 보며, 마음은 이미 목적지인 몰디브에 도착해 있었다.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있고,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들 준비가 되어 있었다. 창밖으로 드러나는 끝없는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이 모호해지는 곳에서, 몰디브로 가는 길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마음을 채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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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릴리 비치 까지 가는 과정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말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거리는 4시간이다. 두바이에서 말레까지는 생각보다 가깝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말레에서 또 리조트까지 가는데 시간이 제법 걸린다. 일단 현지 시간으로 9시 30분에 말레에 도착한 다음 리조트 가는 경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11시 45분까지 2시간 정도 대기를 해야 했다.

 

말레 공항에 도착 후에 C15번으로 가면 릴리비치 담당자가 있다.

 

11시 45분에 비행기를 탔다는 말은 아니다. 11시 45분에 말레 국제공항에서 빌라 국제공항까지 여행을 체크인 한 시간이 11시 45분이다. 그리고 리조트 측에서 준비해 준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고 13시 45분에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었다.

 

 

빌라 국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는 경비행기이다. 경비행기라 짐가방의 무게와 몸무게까지 측정하니 마음 단단히 먹자.

 

 

경비행기이기도 하고 비행시간이 30분 정도라 기내식은 안 나올 줄 알았는데 기내식도 챙겨줬다.

 

 

드디어 도착한 빌라 국제공항. 여기서 보트를 타고 들어가면 릴리비치 리조트로 갈 수가 있다.

 

보트 선착장 까지는 셔틀버스가 있다. 선착장에서 릴리 비치 리조트로 출발 한 사람들은 우리 커플과 중국인 커플 1쌍으로

총 4명이었다.

 

 

빌라 공항의 선착장에서 한 컷 찍었다.

 

보트 운전기사님이 친절하게 가방을 다 옮겨주셨다. 솔직히 이때는 짐 옮길 힘도 부족한 상황이었다.

 

 

 

드디어 도착한 릴리 비치 리조트. 도착해서 바다를 보니 너무 판타스틱 한 바다였다.

 

 

릴리 비치 리조트에 있는 웰컴 장식인데 꽃 장식이 매일 바뀐다고 한다.

 

 

도착하자마자 서비스로 웰컴 음료를 받았다.

 

 

숙소 내부는 너무 좋았다. 특히 바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에다가 들어가는 입구 바닥에도 바다가 보여서 정말 신기했다.

심지어는 물고기가 지나다는 것도 숙소에서 볼 수 있었다.

 

욕조도 있고 티브이도 있는데 솔직히 티브이는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는 방송 밖에 나오지 않고 몰디브 까지 와서 티브이를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꺼버렸다.

 

 

화장실도 참 자연스러웠다.

 

 

숙소 내부에 릴리비치 쪼리가 있는데 이것은 증정용이므로 집에 들고 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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