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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예식에 대비해서 정장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슈트패브릭, 청담 슈트패브릭, 슈트 패브릭 후기

 

슈트 패브릭은 결혼식 준비에 있어서 유일하게 신랑이 선택할 수 있는 슈트를 맞춤으로 제작하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결혼박람회 또는 웨딩박람회에서 처음 슈트 패브릭을 접할 것 같은데요, 저도 처음 접했을 때 사실 긴가민가 했습니다. 뭔가 결혼한다는 실감도 나지 않을 때니까요.

 

그래서 일단 계약금만 10만 원 달아놓고 다른데 알아보자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혼자서 일상생활을 해가면서 알아본다는 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슈트패브릭을 선택을 했습니다.

 

 

선택을 하고 난 후에는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게 옷에 대해서 정말로 많이 신경을 써줍니다. 맞춤 제작을 하는 곳인데 그건 당연한 거 아니냐 하는 분들이 있는데 맞습니다. 하지만 간혹 불친절하거나 서비스가 별로인 곳을 가게 되면 기분 좋게 결혼준비를 하고 있는데 불친절 또는 서비스가 별로라면 정말 기분이 그렇게 나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여기는 고객들이 맞춰달라는 데로 상황에 따라 전부 맞춰주려고 노력하더군요. 그게 그렇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상담해 주는 디자이너분들이 전부 프로페셔널해서 설명 잘해줍니다. 본식에 턱시도로 입지만 식 후에 찾아가면 무료로 데일리 정장으로 수선을

해주니 너무 튀는 색을 선택해서 비싼 돈 주고 맞춘 정장 못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드리면 되도록 휴가를 쓰셔서 평일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이 엄청나서 대기만 1~2시간 할 수 있으니 평일에 가도록 해보세요. 저는 평일에 가서 대기 10분 정도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제 처형네가 주말에 갔다가 2~3시간 대기했었습니다.

 

 

가격을 알려드리고 싶은데 가격은 웨딩박람회 프로모션마다 상이하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저희 처형네가 조금 더 가격을 좋게 받았습니다. 웨딩박람회를 여러 군데 다녀 보면서 프로모션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상 슈트 패브릭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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