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군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발사 성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월요일인데 여러분들은 월요병에 걸리지 않으셨나요?

저는 집에 있는 데도 월요일이라 그런지 너무 피곤하네요ㅜㅜ

그래도 한 주의 시작인 만큼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아나시스 2호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아나시스 2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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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이 2014년 미 록히드마틴사와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 계약을 맺으면서 절충교역(무기 구입에 따른 기술이전

또는 반대급부)으로 받은 위성이라고 합니다.

 

풀어서 말씀드리면 F-35A 스텔스 전투기 40대 도입 계약을

맺었는데 F-35A에 대한 기술 이전 대신 위성 발사를

조건으로 계약을 한 것이지요.

 

한국군은 그동안 민군 겸용 위성인 무궁화 5호로 군 통신체계를

운용해왔었습니다. 하지만 무궁화 5호가 군 전용이 아닌 탓에

전파 교란 등의 취약점을 가지고 있어서 군사운용에 많은 우려가 있었죠.

 

반면 아나시스 2호는 무궁화 5호에 비해 데이터 전송용량이 2배 이상

증가해 대용량 영상, 음성 등을 암호화해 전송할 수 있게 되었으며

통신 가능 거리, 정보처리 속도, 전파 교란(재밍) 대응을

비롯해 단독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됐다고 합니다.

게다가 한국군이 단독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나시스 2호는 어디서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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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사가 '유로스타 E3000'을 기반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유로스타 E3000은 전 세계에 50여 대가 제작되어 수출되고 있는

인지도 높은 통신위성입니다.)

에어버스 사는 네덜란드 국적의 항공기 제작회사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한항공도 에어버스사의 항공기를 많이 구매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서

'아나시스 1호는 어디 있나요?'

라고 질문을 던지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아나시스 1호는 위에서 언급한 무궁화 5호가 아나시스 1호입니다.

 

 

 

 

 

아나시스 2호의 발사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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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은 아나시스 2호의 발사가 전. 평시 군 통신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군 전용 위성 확보는 전시작전 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핵심 전력 확보와도 연관 있다며 한국군의

단독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무궁화 5호의 위성전파 수신가능지역은

한반도를 포함해 중국, 일본, 필리핀, 대만에 그쳤습니다.

 

그래서 우리나의 청해부대가 소말리아나 UAE 지역의

해적 소탕의 임무를 수행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나시스 2호는 언제부터 사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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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시스 2호는 한국 시간으로 2020년 7월 21일

오전 6시 30분에 발사돼, 발사된 지 약 32분 후

고도 630km에서 팰컨 9 로켓에서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오전 7시 8분 무렵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위성관제센터(TSOC)에

첫 신호를 보냈으며 8시 19분 위성관제센터와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발사된 아나시스 2호는 안테나와 태양전지판을

펼친 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공급과

운용 가능 여부를 점검한다고 합니다.

이후 약 2주 동안 중간궤도 변경을 거쳐 고도

3만 6000km의 정지궤도에 안착하게 된다고 하네요.

정지궤도에 진입하면 약 1달 정도 성능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 이제 우리나라도 군용 위성이 생겼습니다.

독자적인 기술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제

세계에서 10번째로 군사위성을 소유한 나라가 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해도 될 것 같네요~^^

 

요즘처럼 코로나가 창궐 한때에 요즘처럼 자랑스러운

소식이 더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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