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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헨리입니다.
이번에는 켈리가 좋아하는 청년다방을 배달시켜 먹어왔습니다. 시켜먹게 된 계기는 청년다방을

배달하면  맛이 없다고들 하더군요. 켈리 또한 맛이 없을 것 같다는 의견에 한 표를 던졌습니다.
그런데 저의 생각은 조금 달랐어요.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배달보다는 가서 먹는 게 훨씬 맛있긴 합니다만, 요즘은 때가 때인지라 나가기에는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배민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짜잔~! 이날은 배달이 많이 밀려서 그런지 아니면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배달시간이 1시간이나

걸렸어요..ㅜㅜ 그래도 배달에 걸린 시간을 감안해도 제법 온기가 있었어요!! 배달 한 메뉴는 바로

차돌 떡볶이입니다. 청년다방은 차돌 떡볶이가 국룰이죠! 차돌 떡볶이 중자 하나에 깻잎을 추가하고 그리고 모짜 치즈볼과 순살 치킨 사리를 추가했어요!!

 

 

 

오픈 후 비주얼입니다. 솔직히 배달이라 비주얼은 많이 떨어지지만 무슨 상관입니까 ㅎㅎ

따뜻하고 포근한 집에서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그래도 제 눈에는 제법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치즈볼과 치킨 사리입니다. 그리고 기본 튀김 만두 2개가 더 있네요!! 그리고 작은 통 2개 중에

한 개는 단무지 치즈볼용 연유 소스입니다. 치즈볼은 탱글탱글한게 쫀득함이 살아있었어요!!

2 개 주문할 걸 후회가 되더라고요 ㅎㅎ

 

 

 

요 치즈볼도 쫄깃함이 살아 있었습니다. 치즈볼은 쫄깃함이 생명이죠!!

 

 

 

 

연유를 살짝 찍어서 한입 먹으면 잼민이 입맛인 저에게 딱 맞는 단짠 치즈볼의 맛이 입안에

가득 찹니다 ㅎㅎ 그리고 사진으로는 못 남겼지만 치즈볼은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어도 엄청

맛있었어요!!

 

 

 

굳이 한입에 다 먹지 않고 반만 베어 먹었어요 ㅎㅎ 한 번에 다 먹으면 빨리 없어져서 슬프거든요 ㅜㅜ

 

 

맛없을 것 같다고 걱정하던 켈리도 생각보다 맘에 드는지 바로 떡볶이를 자르고 있네요 ㅎㅎ

 

 

 

순살 치킨 사리도 한입 먹어보니 잡내도 안 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떡볶이는 말하면 입만 아프지만 씹을수록 쫄깃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역시 차돌도 떡볶이 국물에 푹 담겨있던 거라 국물이 잘 배어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중자 크기임에도 라면사리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어요 ㅎㅎ
이런 거 보고 좋아하면 살찌는데 저는 너무 좋았어요!
살이 계속 찌는 것 같지만 청년다방 먹을 때만큼은 내려놓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자르기 귀찮을 땐 줄 떡을 통째로 먹는 것도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ㅎㅎ
이렇게 먹다 보니 15분 만에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청년다방 배달해서

먹으니 더 편하고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도 하고 오늘같이 추운 날 밖에 나가지도 않고 청년다방도 먹고 세 마리 토끼를 다잡았습니다. 청년다방 좋아하시는 분들 배달시켜 드셔 보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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