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진해는 봄으로 뒤덮인 곳이었어요. 오랜만에 방문한 제2의 고향 창원에 방문한 후 곧장 찾아간 곳은 진해 내수면 환경 생태공원이었어요.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진해 남부내수면연구소 내에 있다. 2008년 진해시에서 생태관찰로와 관찰데크 등 유수지 주변 산책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면적 8만3,897㎡에 이르는 환경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습지 보전지역 1,182㎡를 조성하면서 기존 갈대 군락지를 보전하고 꽃창포·비비추·골풀·옥잠화·노루오줌·황금갈대 등 습지식물을 심어 꽃동산을 조성해놓았다. 또한 환경교육장으로 역할하기 위하여 기존의 습지지역에 실개천과 징검다리를 조성하였고 계절별 체험공간을 마련하였다. 습지를 찾아오는 왜가리 등 조류를 관찰하는 시설과 동식물의 전체 표지판, 관광객을 위한 휴식..
가을을 맞이해 순천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보았어요 10월은 가을입니다. 가을이 오게 되면 많은 볼거리가 생기죠. 단풍이라든지 갈대라든지 꽃이라든지. 그래서 우리 가족들은 순천 갈대밭으로 곧장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전부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맑은 날씨 덕에 모든 게 다 이쁘고 멋져 보였어요^^ 하늘은 구름 한 점 없고 모든 생명들이 결실을 맺는 가을답게 황금빛으로 가득했어요.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게 되면 맨 처음 만나는 곳이 이 잔디밭이 나와요 많은 인파가 보이는데 저는 인파보다는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었던 게 기억이 많이 남네요.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제 본격적인 갈대밭이 나오는데요, 갈대밭까지 걸어가면 대략 30분 정도 소요되니 신발은 무조건 편한 게 신는 것을 권장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