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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헨리입니다~^^

이번에 플레이리스트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는데요

시작함에 앞서 플레이리스트 카테고리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혹여나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좋게 들어주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프롬님입니다.

프롬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디가수예요~!

멜론에서 감성적인 노래 테마로 듣다가 알게 된 아티스트입니다.

드라이브할 때나 집에서 혼자 힐링할 때 많이 듣게 되었어요~!

 

 

첫 번째 노래를 소개해 드립니다.

 

 

프롬 - 당신의 계절은 무엇입니까

 

youtu.be/N_0EoWOm21s

 

오디오 버전이고요~

밑에껀 라이브 버전입니다 ㅎㅎㅎㅎ

프롬님은 목소리는 참 허스키하면서도 차분해서 듣기가 너무 좋아요!!

 

 

 

 

 

youtu.be/_P9Y4NIk_eU

 

 

 

누군가 떠나보냈고
말없이 눈물 흘렸었겠죠
나의 어떤 계절에

어디론가 떠나봤었고
무언가 그리워했었겠죠
지난 어떤 계절에

들풀 사이로 노을은 스미고
서있는 것조차도 불안했던 내 계절은
얼어붙은 새벽을 어느새 다시 돌아 봄
햇살에 조금씩 녹는 중 주룩주룩 주룩주룩
언젠가 우린 누군가의 봄이었으니까
그렇게 다시 돌아. 봄
무거운 외투를 벗는 중 툭 툭 툭 툭
새것 같은 내봄을 다시 만날 시간인 거죠

누군가 만나게 됐고
손 놓지 않기를 약속했던
나의 어떤 계절에
새로운 식구도 생기고
마음껏 포만감을 누렸던
지난 어떤 계절에

모래 글자 위로 바다가 지나고
나의 모든 것이 불확실했던 계절은
얼어붙은 새벽을 어느새 다시 돌아 봄
햇살에 조금씩 녹는 중 주룩주룩 주룩주룩

언젠가 우린 누군가의 봄이었으니까
그렇게 다시 돌아. 봄
무거운 외투를 벗는 중 툭 툭 툭 툭
새것 같은 내봄을 다시 만날 시간인 거죠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행복할 수 없던 시간도
이제 햇살에 녹겠죠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사랑할 수 없던 시간도
이제 곧. 어느새 다시 돌아 봄
햇살에 조금씩 녹는 중 주룩주룩 주룩주룩
언젠가 우린 누군가의 봄이었으니까
그렇게 다시 돌아. 봄
무거운 외투를 벗는 중 툭 툭 툭 툭
새것 같은 내봄을 다시 만날 시간인 거죠

 

 

사랑하는 과정들과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자신의 감정표현을

계절에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더 듣기가 좋네요~^^

 

두 번째 곡은

 

프롬 - 마중 가는 길

 

 

youtu.be/IPtGtJnYNLg

 

 

어젯밤 한숨도 잘 못 잔 것 같지만 기분은 개운한 걸
창문 커튼 사이로 보이는 햇빛이

오오오오 마중가는 길 날씨도 좋아
커피 한잔을 사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보니
이제 막 두근대기 시작하는 설렘

오오오오 마중가는 길
오오오오 너무 오랜 시간
오오오오 기다려온 날 오오오오

저 창 밖으로 오오오
우리가 스쳐가고 오오오
예전 그날처럼 오오오
니 웃음소리가 들린 것 같은 it's just a feeling

길가에 고양이도 오늘 더 예뻐서 참치캔을 선물하고
어제는 널 데려갈 가게도 들러봤어

오오오오 마중가는 길
오오오오 너무 오랜 시간
오오오오 기다려온 날 오오오오

저 창 밖으로 오오오
우리가 스쳐가고 오오오
예전 그날처럼 오오오
니 웃음소리가 들린 것 같은 좀 피곤해도 오오오

오늘은 밤새도록 오오오
너의 손을 잡고 오오오
끝없이 너의 얘길 듣고 싶은
It's just a feeling
It's just a feeling
I'll show your everything

오늘은 밤새 눈을 맞추고
오늘은 밤새 못다 한 얘기로
오늘은 밤새
깨끗한 시트를 펴고 아꼈던 향초를
켜고 실컷 늦잠을 자자고
깨끗한 시트를 펴고 아꼈던 향초를
켜고 실컷 늦잠을 자자고

 

 

이 노래는 개인적으로 드라이브할 때 너무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제가 이런 기타 소리 나 멜로디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우울할 때 들어도 살짝 기분이 풀리는 그런 노래입니다~^^

 

 

세 번째 곡은

 

프롬 - 후유증

 

 

youtu.be/RoGNFsrmtvM

 

 

그대여 오늘은 바람이 불어요
밤새 또 비가 많이 왔거든요
어제보다 더 차가워진 날씨에
옷깃을 여미며 문을 나서나요

그대여 백미러에 비춰 보며
까칠한 얼굴을 매만져 보나요
또 있잖아요 입맛도 없는 아침에
텁텁하기 만한 식빵을 입에 물었나요

우리 시작은 그리 힘들었고
우리 시간은 길지 않았죠
참 이상하죠 눈을 감으면
아직도 난 그댈 꿈꿔요
우리 시작은 그리 힘들었고
우리 시간은 길지 않았죠
참 이상하죠 눈을 감으면
아직도 그댈 꿈꿔요.

그대여 어제 한참 쏟아진 비에
밤새 또 뒤척였었겠군요
바쁘다고 또 커피 한잔만으로
점심밥을 대충 때우고 있나요

우리 시작은 그리 힘들었고
우리 시간은 길지 않았죠
참 이상하죠 눈을 감으면
아직도 난 그댈 꿈꿔요.
우리 시작은 그리 힘들었고
우리 시간은 길지 않았죠
참 이상하죠 눈을 감으면
아직도 그댈 꿈꿔요

그렇겠죠 다른 사람도
어딘가 빈 채로
살겠죠 맘 한구석쯤 빈 채로
다 그렇겠죠 다른 사람도
어딘가 빈 채로
살겠죠 맘 한구석쯤
어딘가 빈 채로

우리 지금의 우리처럼

 

 

이 곡은 제목 값을 합니다.

말 그대로 사랑의 후유증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네요

운전하면서 들을 때 가끔은 그때의 감정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비 올 때나 흐린 날 들으면 더 좋더라고요ㅎㅎ

 

 

네 번째 곡은

 

프롬 - 영원처럼 안아줘

 

 

youtu.be/1C-y21sRN80

 

어지러운 슬픔이
가만히 잠들 때까지
영원처럼 안아줘
엉키는 마음은 꿈에선 다 잊게
영원처럼 안아줘
오 도시의 노을이 창가에 스며
오 조금씩 발에 닿는 상실의 온기
언젠가는 나의 환희가 될지도
모르는 아픔일 거야
어지러운 슬픔이
가만히 잠들 때까지
영원처럼 안아줘
엉키는 마음은 꿈에선 다 잊게
영원처럼 안아줘
오 도시의 눈빛은 문을 두드려
오 조금씩 사라지는 방안의 실루엣
언젠가는 나의 위안이 될지도
모르는 슬픔일 거야
온 새벽을 바쳐
피어오른 내 사막에도
말없이 나란히 새긴
너의 발자국을 보네
두 눈을 감으며 가만히 잠들 때까지
영원처럼 안아줘
엉키는 마음은 꿈에서 다 잊게
영원처럼 안아줘
영원처럼 안아줘
영원처럼 안아줘 영원처럼

 

이 곡은 엄청 유명한 곡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왜 저만 몰랐을까요 ㅎㅎㅎ

 

 

다섯 번째 곡은 

 

프롬 - 서로의 조각

 

 

youtu.be/jx6GBqZMB14

마주 잡은 손을 기억해
나의 의미는 너에게만 있어
바라보는 눈빛 그 아래
너의 의미는 나에게만 있어

너의 모든 것은 다 나에게로 와
까만 오늘의 닿은 의미가 돼
너의 모든 것은 다 나에게로 와
빈 어딘가의 한 조각이 되어

우리만의 성을 지을래
슬픈 눈물은 다 마실게
날 위한 창을 내줄래
매일 문을 나서는 그댈 바라보게

방안 가득 널 위한 노래
나의 의미는 너에게만 있어
오고 가는 수많은 표정 속에
너의 의미는 나에게만 있어

우연뿐인 매일매일에 널 위해 추는 춤
그리워질 내일 내일에 널 위해 그리는 꿈

너의 모든 것은 다 나에게로 와
까만 오늘의 닿은 의미가 돼
너의 모든 것은 다 나에게로 와
빈 어딘가의 한 조각이 되어

우리만의 성을 지을래
슬픈 눈물은 다 마실게
날 위한 창을 내줄래
매일 문을 나서는 그댈 바라보게

마주 잡은 손을 기억해
나의 의미는 너에게만 있어
바라보는 눈빛 그 아래
너의 의미는 나에게만 있어
방안 가득 널 위한 노래

나의 의미는 너에게만 있어
오고 가는 수많은 표정 속에
너의 의미는 나에게만 있어

 

 

이 곡 또한 영원처럼 안아줘 와 더불어 프롬의 유명한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한곡 한곡 들어보고 있는데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

 

마지막 여섯 번째 곡입니다.

 

프롬 - 반짝이던 안녕

 

프롬을 알게 된 곡입니다.

힐링하던 중에 듣게 된 노래인데 너무 좋아서 프롬에 입덕 하게 되었네요 ㅎㅎ

날씨 좋은 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들으면 더 좋은 노래입니다 ㅎㅎ

이곡을 마지막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utu.be/vCZ_QhbmlbM

 

뒤뜰 위로 찬비가 와도
나는 그대를 떠올리고 있어
맑은 달이 숨어들어도
나는 그대를 떠올리고 있어
내일 그대와
눈부시게 투명한
낮을 걷고 싶어
내일 그대와
반짝이는 순간에
기대어 잠들고 싶어
비틀대는 맘을 안고도
나는 그대를 떠올리고 있어
이불 속을 파고들어도
나는 그대를 떠올리고 있어
내일 그대와
눈부시게 투명한
낮을 걷고 싶어
내일 그대와
반짝이는 순간에
기대어 잠들고 싶어
불 꺼진 방의 끝에
수런대는 마음이 어지러워
잠들 수 있을지 몰라도
나의 두 눈은
새벽의 끝을 보네
내일 그대와
눈부시게 투명한
낮을 걷고 싶어
내일 그대와
반짝이는 순간에
기대어 잠들고 싶어
잠들고 싶어
새벽이 지나가면
새벽이 지나가면
어둠이 지나가면
멀리 손을 흔드는 그댈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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