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헨리입니다. 가을장마가 계속되고 있네요. 비 오는 가을은 정말이지 영혼마저 팔아버릴 듯한 계절인 것 같습니다. 이런 날에 코에 바람도 넣을 겸 빨강등대가 있는 오이도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날 아침은 구름이 가득했지만 오후부터는 해가 나서 여행하기에는 딱 좋은 날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도착한 후에 바로 잠깐 걸었는데 바로 탁 트인 바다가 보여서 속이 시원했습니다. 정말이지 요즘은 코시국이라 백신을 맞았어도 나가기가 조심스러운 나날들인데 이렇게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이도 바다의 제방을 따라 걷다 보니 바이크를 대여해주는 매장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1시간에 2만 원!! 처음 들었을 때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그 생각은 금세 없어졌습니다. 바이크를..
가을을 맞이해 순천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보았어요 10월은 가을입니다. 가을이 오게 되면 많은 볼거리가 생기죠. 단풍이라든지 갈대라든지 꽃이라든지. 그래서 우리 가족들은 순천 갈대밭으로 곧장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전부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맑은 날씨 덕에 모든 게 다 이쁘고 멋져 보였어요^^ 하늘은 구름 한 점 없고 모든 생명들이 결실을 맺는 가을답게 황금빛으로 가득했어요.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게 되면 맨 처음 만나는 곳이 이 잔디밭이 나와요 많은 인파가 보이는데 저는 인파보다는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었던 게 기억이 많이 남네요.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제 본격적인 갈대밭이 나오는데요, 갈대밭까지 걸어가면 대략 30분 정도 소요되니 신발은 무조건 편한 게 신는 것을 권장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