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송년회, 회식, 술자리 건배사 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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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헨리입니다.

벌써 2022년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그만큼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고

연말이라 모임도 많을 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송년회 및 회식 대비를 위한 센스 있는

건배사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건배사의 유래

 

원래 국내에는 없었고 외국에서 들어온 술문화로, 기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누군가를 기리기 위해서 허공에 하는 행위였다는 주장도 있고, 술 마시는 데 청각적 요소를 부여하기 위함이라는 설도 있으며, 서로의 술에 독을 타지 않았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서 서로의 술잔을 대어 술을 조금씩 섞던 행위가 변화된 것이라는 말도 있다. 혹은 단순히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위로 보는 사람도 있다.

서양에서 최초로 술이 만들어질 때 악마가 술 제조를 도왔기 때문에 술잔에는 악마의 기운이 서려 있다고 한다. 이에 건배를 함으로써 술잔에 들어있는 악마가 놀라 달아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일부 국가에서는 '건강'이라는 단어를 건배의 의미로 쓴다.

한자를 풀어 보면 마를 건, 잔 배. 즉, 잔을 비운다는 뜻이다. 또는 하늘 건, 잔 배. 하늘에 잔을 올려 건강이나 행운을 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의미가 조금 바뀌어서, 그냥 술 마시기 시작할 때 하는 말 정도가 되었다. 건배하고 마시지 않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으며, 맨 처음 건배한 술은 무조건 원샷이라고 여기는 경우도 많다.

2000년대 들어서부터 격식 없는 자리에서는 그냥 간단히 '짠'이라고도 한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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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달래

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

 

2. 마당발

마주 앉은 당신의(당신들의) 발전을 위하여!

 

3. 그래도

그래 내일은 도약할 거야.

 

4. 박보검

박수를 보냅니다 검나 수고한 당신.

 

5. 아이유

아름다운 이 세상 유감없이 살다 가자.

 

6.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

 

7. 우하하

우리는 하늘아래 하나다!

 

8. 흥청망청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9. 지퍼백

지치지 않고 퍼지지 않고 백(back) 하지 않은 여러분이 되시길.

 

10. 너나 잘해

너와 나의 잘 나가는 새해를 위해!

 

11. 이기자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면 좋겠습니다.

 

12. 마돈나

마시고 돈 내고 나가자!

 

13. 너 뭐 돼

너무 고생했다 뭐가 걱정이고 돼겠지 일단 마시자.

 

14. 마마무

마음껏 마시되 무리하지 말자.

 

15. 배고파

배려는 없다 고주망태 없이 파토는 없다.

 

 

 

16. 유재석

유치해도 재밌잖아 석어 마셔~

 

17. 아이폰

아직 괜찮아 이제 시작이지 폰만 잘 챙기자.

 

18. 당나귀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

 

19. 정거장

정지 말고 거침없이 장기적으로!

 

20. 어머나

어디든지 머무는 곳에 나만의 발자취를!

 

21. 무조건

무지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건승하자!

 

22. 우거지

우아하고 거룩하고 지성 있게.

 

23. 오바마

오래 바라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24. 뚝배기

뚝심 있고 배짱 있고 기운차게!

 

25. 참소주

참되고 소탈하고 주인답게!

 

26. 주전자

주인의식을 갖고 전문성을 갖추고 자신 있게 살자!

 

27. 소화재

소통하고 화합하고 재미있게!

 

28. 원더풀

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자!

 

29. 고사리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해해요.

 

30. 우아미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31. 사서함

사랑하고 서로 아끼고 함께하자!

 

32. 환영회

환상적이고 영양가 있는 회식자리로!

 

33. 참이슬

참 오래간만입니다. 이 순간을 기다렸어요 슬슬 마시죠.

 

34. 사이다

사랑하자 이 세상 다 바쳐서!

 

35. 사우나

사랑과 우정을 나누자.

 

36. 오징어

오래도록 징그럽게 어울리자!

 

37. 소나기

소통과 나눔으로 기쁨은 두 배!

 

38. 동백꽃

동화처럼 백세까지 꽃피우자!

 

39. 마피아

마음도 나누고 피도 나누는 아름다운 우정!

 

40. 재건축

재미있고 건강하게 축복하며 살자.

 

 

건배사들을 적으면서 보니 저도 모르게 피식피식 웃게 되는 건배사들도 있네요.

날이 많이 춥습니다. 회식자리 술자리 등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