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으로 떠난 가족여행

가을을 맞이해 순천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보았어요

 

 

10월은 가을입니다.
가을이 오게 되면 많은 볼거리가 생기죠.

단풍이라든지 갈대라든지 꽃이라든지.
그래서 우리 가족들은 순천 갈대밭으로 곧장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전부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맑은 날씨 덕에 모든 게 다 이쁘고 멋져 보였어요^^

하늘은 구름 한 점 없고 모든 생명들이 결실을 맺는

가을답게 황금빛으로 가득했어요.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게 되면
맨 처음 만나는 곳이 이 잔디밭이 나와요

많은 인파가 보이는데 저는 인파보다는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었던 게 기억이 많이 남네요.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제
본격적인 갈대밭이 나오는데요,
갈대밭까지 걸어가면 대략 30분 정도
소요되니 신발은 무조건 편한 게
신는 것을 권장해 드려요.

그래도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면서

걷다 보면 30분은 금방 지나가더군요.

 

갈대 밭을 향해 가는 길 중간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그나마 길이 포장되어서 덜 힘들었던 것 같아요.

 

 

순천만 습지에 도착했어요.

 

본인 사진 뒤로 엄청 많은 인파를
보실 수가 있는데요.
이때가 평일인데도 많은 인파가 모였어요.

 

 

 

이 장소는 나름 사진 명소로 꼽히나 봐요.

황금빛 갈대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건질 수가 있는데

모델이 별로라 아쉽네요ㅜㅜㅜ

 

그래서 모델 빼고 다시 한컷 찍었습니다.

역시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나 봐요.

눈으로 담을 때와 사진으로 보는 것은 많이 차이나는 것 같아요ㅜㅜ

 

 

 

순천만을 다 보셨다면 다음 장소는
순천만 국가 정원인데요
순천에 오신다면 당연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이

바로 이 순천만 국가정원이라네요~!!

 

 

국가 정원은 나라별 테마로
정원을 꾸며 놓았는데 사진 찍을 데가 많으니

거듭 말씀드리지만 가시는 것을 꼭 추천드려요.

 

 

 

 

 

 

노을이 질 때쯤 국가 정원에 있는

한 호수의 사진이에요.
노을이 꾸며놓은 호수는 한 폭의 그림 같아서

너무 이뻐 한참 동안 호수를 바라보았네요

진짜 너무 힐링되는 날이었고

추억할 수 있는 날이었어요~^^

 

 

 

 

이제 해가 져서 그 실루엣만
보이는 갈대밭이네요.

이 날은 저에게 인생 샷 같은 날이었습니다.
밤에도 이쁜 순천만 갈대습지.
가족단위나 연인들이 가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 지니 깐 꼭 한번 가보시길 꼭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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